[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10대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로 김정연(60)씨가 선임됐다.
제주시는 11일 도립 제주합창단 상임 지휘자로 김정연 전 나주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4월 이후 공석이던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를 김 지휘자가 맡아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휘자는 충남 금산군 출신으로 서울대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대 대학원서 합창지휘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배제대와 목원대에서 겸임교수를 지냈고 청주시립합찬단 및 나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전국시(국)립합창단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