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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용암수 활용한 구강용품, 중국 수출 본격 추진
제주용암수 활용한 구강용품, 중국 수출 본격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2.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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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제이크리에이션-진다글로벌유한공사 수출 파트너십 협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용암수를 활용한 구강용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0일 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제주용암수 활용 구강용품의 중국 진출 활성화와 유통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수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김동준 ㈜제이크리에이션 대표이사, 김기원 진다글로벌유한공사 대표이사, 김영훈 신의제약 대표이사, 이진태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회장 등 수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진흥원은 제주업체 상품 정보 제공, 중국 판로 촉진을 위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제이크리에이션은 구강용품의 중국 수출, 상품 공동개발, 제주 용암수 원료 개발 및 공급을 하게 되며, 진다글로벌 유한공사에서는 중국 현지 수입, 판매 홍보 마케팅, 기타 해외 수출 거래선 확보를 추진한다.

협약기업인 진다글로벌유한공사(상해 DAFA 유한공사·진두 투자그룹 합자회사)는 소비재 상품, 문화, 관광,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및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그룹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용암수 원샷 가글 등 구강용품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제이크리에이션과 16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본격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상해대표처는 진다글로벌 유한공사와 제이크리에이션을 연결해주는 역할로 제주 해외 통상사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으로 상해대표처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제주용암수를 원료로 한 구강용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 판매함으로써 중국 고객들에게 제주와 제주용암수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향후 제주의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제주 청정자연의 맑고 깨끗한 용암수를 사용해 만든 구강 청결제가 이번 수출 협약을 계기로 중국 각지로 널리 뻗어나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도내 수출기업의 이러한 수출 성공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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