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는 12월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이수철 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중앙봉사회는 1989년에 창립한 이래 70명의 회원들이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장애인 주거 개선,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동참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나눔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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