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내년에 드론을 이용한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 사업에 7000만원을 보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농촌 인력 고령화 및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자부담 4600만원을 포함, 1억1600만원이다. 올해는 229농가 1650ha를 지원했다.
서귀포시는 농가들의 드론 방제 업체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전에 업체 공모를 한다. 방제업체 공모는 오는 10일까지다.
농가들이 2~5월에도 드론 방제 대행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한다. 접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며 지원 단가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3.3㎡당 1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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