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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공유화 릴레이 캠페인 높은 참여 열기
곶자왈 공유화 릴레이 캠페인 높은 참여 열기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12.0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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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달간 전국 각지에서 445명 참가
비대면임에도 당초 목표보다 48% 초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이 11월 한달간 진행한 곶자왈 공유화 릴레이 캠페인이 마무리됐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20,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Heritage Companion)’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 생명의 숲인 곶자왈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도 확산시켰다.

캠페인 마감 결과 당초 목표 300명보다 48.3%가 초과한 445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주도민은 물론,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경기, 충남 등 전국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치르는 어려움도 있었다. 그럼에도 캠페인을 선두에서 이끄는 모금 활동가를 ‘곶자왈 유산 매니저(Heritage Manager)’로 선임, 이들 매니저를 통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 기부자’가 되는 사람 또는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여 기금을 기부하는 사람을 ‘곶자왈 유산 동반자(Heritage Companion)’로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 도내 인사들이 ‘곶자왈 유산 매니저’로 참여했다. 주요 인사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서현주 제주은행 은행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장정언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아울러 지난 11월 23일 미국, 스페인, 일본, 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2020 곶자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곶자왈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김국주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주신 모든 곶자왈 동반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 환경의 가치를 알고 지키려는 정신이 도민사회에 더 널리 퍼지게 하는 것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의 숨은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하는 데에 전액 투입된다. 캠페인 참여자 명단 확인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www.jejutrust.net)로 접속해서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 064-783(784)-6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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