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2번 확진자 일행 관련 역학조사 완료, 21명 격리 조치
제주 82번 확진자 일행 관련 역학조사 완료, 21명 격리 조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2.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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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방역당국, 심층 역학조사로 방문지 20여곳 파악 방역소독 완료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82번 확진자와 일행 등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이 완료돼 모두 21명이 격리 조치됐다.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82번 확진자와 일행 등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이 완료돼 모두 21명이 격리 조치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82번 확진자와 일행의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가 모두 완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82번 확진자 A씨와 일행 B씨는 모두 인천 지역 거주자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입도 다음날인 지난 달 30일 오후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부터 인천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문자 안내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접촉자 통보를 받은 당일 렌터카를 이용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를 방문, 오후 4시 30분경 검체를 채취한 뒤 시설격리를 진행하던 중 1일 오후 1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발현은 없는 상태로,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일행인 B씨는 입도 이튿날인 30일 오전 A씨와 헤어진 후 사업 관계자들을 만나고 1일 정오께 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B씨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1일 오후 접촉자로 안내받고 인천광역시 소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제주 여행에 추가 동행자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 2명을 B씨의 접촉자로 분류, 현재 제주 지역에서 시설격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접촉자 분류 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1일 오후 10시50분경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제주도는 A씨에 이어 B씨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입도한 29일부터 확진일인 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체류일정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일반음식점, 공영관광지 등 방문지를 모두 파악하고 관련 접촉자들을 모두 확인해 격리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박 3일 동안 확인된 방문지는 모두 20여 곳으로,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도 모두 완료된 상태다.

또 CCTV와 출입명부 등을 통해 파악된 접촉자 21명을 제주도 내에서 격리조치하고 1대1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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