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2번 확진자 일행 중 1명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제주 82번 확진자 일행 중 1명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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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일행 2명은 제주에서 격리중 … 접촉자 분류 전 검사에서는 ‘음성’
제주 82번 확진자와 제주 여행일정을 함께 했던 일행 중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82번 확진자와 제주 여행일정을 함께 했던 일행 중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82번 코로나19 확진자와 제주 일정을 함께 했던 일행 중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82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A씨의 확진 사실을 2일 오후 1시20분경 인천 서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인천지역 거주자인 A씨는 82번 확진자 B씨와 함께 지난 11월 29일 입도했다.

A씨는 입도 다음날인 11월 30일 오전 B씨와 헤어진 후 사업 관계자들을 만나고 1일 제주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30일 오후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문자 안내를 받고 오후 4시 30분경 검체를 채취, 1일 오후 1시 4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A씨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일 오후에 접촉자로 안내를 받고 인천광역시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B씨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제주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2명과 제주 여행 일정을 함께 했던 2명의 추가 동행자는 모두 B씨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제주에서 시설 격리가 진행되고 있다.

격리 중인 2명은 접촉자 분류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1일 오후 10시50분께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제주도는 A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문지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A씨 관련 이동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를 하고, 역학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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