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확진 전’ 나흘간 제주 방문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확진 전’ 나흘간 제주 방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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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역학 조사 중…타 지역 확진자 방문 통보 이달들어 20명째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를 다녀간 뒤 다른 지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또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만 20명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경기도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를 다녀간 사실을 통보받아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박 4일간 제주 여행을 다녀간 남성이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경기도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통보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제주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거주 확진자 A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를 방문, 27일 경기도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일행이다.

A씨는 지난 23일 제주에 입도, 24일부터 26일까지 B씨와 동행한 뒤 떠났다. 27일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됐고 28일 보건소 검사를 거쳐 2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B씨의 제주 동선 역학 조사 시 A씨의 확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A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통보되자 기존에 파악된 동선과 다른 사항이 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는 세부 동선 및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 뒤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할 에정이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제주 방문 이후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보건서로부터 통보된 사례는 29일 오전 11시 기준 2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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