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제주광어 판로 확대 ‘가공·유통센터’ 내년 11월 준공
제주광어 판로 확대 ‘가공·유통센터’ 내년 11월 준공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1.2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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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억원 투입 제주시 오라동 건립 추진
광어 양식장.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광어 양식장.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광어유통센터가 제주시내권에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어로 만든 가공품과 음식 소비 확대를 위해 제주광어 가공·유통센터를 제주시 오라동(연삼로)에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해당 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 등급 인증과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조달청 설계 적정성 및 경제성 검토도 마쳤다.

제주광어 가공·유통센터는 선어회, 광어어묵, 생선가스 등을 즉석에서 제조 및 가공하고 판매시설과 요리 전문점을 비롯해 옥외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터, 전시실, 사무 공간 등이 구비된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이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국비 39억원, 도비 15억원, 수협 78억원 등 총 131억원이 투입되는 제주광어 가공·유통센터는 지난 9일 착공했고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수산물 소비가 다양하게 변하게 있다”며 “제주광어 가공·유통센터가 이런 소비자 요구에 맞춰 판로를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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