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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8번째 확진자 발생, 진주 이‧통장단발 5명째
제주 78번째 확진자 발생, 진주 이‧통장단발 5명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1.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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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도내 확진자 수 19명으로 늘어 … 道, 역학조사 착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7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밤 11시2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주 78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A씨는 76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께 제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밤 11시2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는 상태여서 도 방역당국은 A씨를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28일 0시 현재 11월 들어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고,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 관련 도내 확진자 수도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도는 A씨의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CCTV 분석 등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들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가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공개 가능한 동선을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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