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4‧65번 확진자 및 서울 지역 확진자 역학조사 완료
제주 64‧65번 확진자 및 서울 지역 확진자 역학조사 완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1.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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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번 국제학교 재학생 확진자 관련 265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확인
접촉자 파악‧방역조치 완료 …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동선 ‘미공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19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4번‧65번 확진자와 제주 여행을 다녀간 후 20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모두 완료됐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64번 확진자는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오후 5시경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후 19일 오후 2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65번 확진자 B씨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모 국제학교 재학생으로,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지난 19일 발열(38.2℃),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B씨는 당일 오후 1시 30분경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8시 22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입도 후 국제학교와 기숙사 내에 머물러 왔으며, 최종 역학조사 결과에서도 학교 외 외출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가 제주 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 국제학교 내 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26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가 제주 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 국제학교 내 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26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해당 국제학교 내 집단감염 발생을 차단하고 도민 불안감 완화를 위해 지난 20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20일 오후 6시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25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후 추가로 11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금까지 모두 26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국제학교와 관련한 추가 전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지난 20일 서울 지역에서 검체 채취, 당일 확진 판정을 받은 케이스다.

이에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 경로를 파악, 22일 오후 4시 현재 모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제주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서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와 전파 위험이 없는 장소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동선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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