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는 제주의 음악인들.
이들이 모여 만든 제주음악공동체 제뮤(JEMU)가 특별한 토론회를 준비했다. 오는 24일 저녁 7시, 아트락소극장에서 열리는 제주음악인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상황 속, 제주의 음악 환경에 대한 실태를 공유하고, 위기에 대안을 마련해보는 자리다.
음악과 관련해 각 분야에서 종사하는 이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고, 어떤 해결책을 모색해야할 지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자는 취지다.
음악인들 스스로 보이고 있는 이 반가운 움직임에, 많은 이들의 애정어린 시선과 관심이 필요할 때다.
한편, 토론회는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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