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4‧65번 확진자 잇따라 발생 확산 차단 ‘비상’
제주 64‧65번 확진자 잇따라 발생 확산 차단 ‘비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1.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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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번 확진자 5~15일 서울 지역 방문 이력 … 고열 등 코로나19 증상
도 방역당국 “최근 14일이내 타지역 방문 후 유증상자 진단검사 지원”
최근 타 지역을 방문했던 도민들과 입도객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 방역당국이 타 지역 방문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타 지역을 방문했던 도민들과 입도객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 방역당국이 타 지역 방문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19일 하루에만 64‧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광주‧강원 일부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전날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받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하루에만 확진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8시 22분경 도내 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8.2도의 고열 증세와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를 방문, 오후 1시30분경 검체를 채취한 후 오후 8시22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타 지역 방문이력이 있는 도민과 입도객 중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 방역당국은 다른 지역에 다녀와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임태봉 통제관은 “제주지역 65명의 확진자 중 25명이 타 지역 방문 이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유증상자에 한해 진단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14일 이내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입도객들은 되도록 외출이나 타인과의 접촉,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자제해야 하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일 경우 도내 6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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