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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은 ‘비대면 온라인’
올해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은 ‘비대면 온라인’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11.1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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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오전 11시 온라인 개막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매년 열리는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이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5회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행사는 청소년 공연과 만들기 체험, 직업인 인터뷰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서는 제주여고 댄스팀 레디키드와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재규어 밴드 등 제주도내 11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친다.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할 기회가 없었던 만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오후 1시부터는 2부 만들기 체험(니트레터링, 독서대 등)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3부 프로그램으로 유튜버와 법의학자 등 그동안 궁금했던 직업인에 대한 인터뷰가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만날 수 있으며, 1부 청소년 공연의 경우 KCTV 제주방송에서도 송출된다.

아울러 관련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시청 중인 방송 화면을 찍어 본인의 SNS에 올리거나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후 자신의 작품을 촬영해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강옥련 센터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청소년 행사가 대거 취소됐던 만큼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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