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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걸그룹 '에스파' 8명같은 4명 "본격적인 증강현실 펼쳐진다"
SM 신인걸그룹 '에스파' 8명같은 4명 "본격적인 증강현실 펼쳐진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1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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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신곡 '블랙맘마(Black Mamba)’ 무대 유튜브가 첫 공개됐다. 증강현실(AR) 기술을 더한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특히 4명의 멤버지만 각자의 아바타들과 함께 하는 무대가 8명인듯한 풍성한 효과를 줄 예정이다.

에스파는 19일 오후 6시 유튜브 에스파 채널을 통해 데뷔곡 ‘블랙맘바' 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 4인조이면서 8인조 "현실과 가상세계 초월"

이번 무대는 카메라 워킹과 실제 공간이 연동되는 AR 기술로 구현한 환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에스파의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마’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스토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에스파는 셀러브리티와 아바타가 중심이 되는 미래 세상을 투영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초월한,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개념의 그룹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에스파는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아티스트 멤버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아바타 멤버가 현실과 가상의 중간 세계인 디지털 세계를 통해 소통, 교감하며 성장하는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현실세계의 멤버들과 가상세계의 아바타 멤버들, 그들의 곁에서 서포트해주고 조력자 역할을 하는 가상세계 속의 신비로운 존재들이 그룹의 멤버로서, 현실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신개념 그룹이라는 것.

◆ AR 활용한 다양한 시도해온 SM "에스파에서 꽃필까"

따라서 에스파는 4인조이면서 8인조라고도 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다. 아바타를 K팝과 접목시킨 시도는 지속돼왔다. 최근에도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 K/DA가 데뷔하기도 했다. 다만 에스파의 경우 실존 멤버들과 공존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SM은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시도를 여러 차례 보여왔다.

앞서 5월 슈퍼주니어의 ‘비욘드 더 슈퍼쇼’(Beyond the SUPER SHOW)에서는 AR기술을 이용해 멤버 시원이 화면에서 무대로 거대하게 튀어나오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2013년엔 강남역에서 소녀시대의 홀로그램 V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또 2017년에도 3D 오디오 VR을 이용해 녹음실에서 팬과 엑소 멤버가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듯한 가상현실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래픽ㆍ클라우드ㆍVR(가상현실) 등이 발전한 데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유행하면서 이같은 트렌드는 K팝에 더욱 가시적으로 접목, 확산될 전망이다.

 

아주경제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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