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방역당국 ‘긴장 모드’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방역당국 ‘긴장 모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1.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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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확진 판정받은 61번 확진자와 함께 입도 … 12일 확진
제주에서 이틀째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도 방역당국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사진은 제주공항 도착장 주변에 있는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서 이틀째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도 방역당국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사진은 제주공항 도착장 주변에 있는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방역 당국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1번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접촉자 A씨가 검사 결과 12일 오후 3시45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61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 11일 오후 7시20분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접촉자 격리시설로 이송됐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61번 확진자와 달리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를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또 A씨 관련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역학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이동 동선을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오후 경기도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가 제주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도에 따르면 B씨는 경기도 소재 관할 보건소에서 지난 11일 검체를 채취,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주도는 B씨로부터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추적,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B씨 관련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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