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1:02 (목)
‘코로나19’에도 서귀포시 향토사업 육성 지원 업체 매출 증가
‘코로나19’에도 서귀포시 향토사업 육성 지원 업체 매출 증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1.1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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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청 전경.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가 지원하는 향토사업 육성사업 참여 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시행한 지원 사업에 지금까지 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 향토자원인 감귤과 메밀, 월동무 등을 활용해 제품의 제조 및 가공과 유통, 체험에 이르기까지 농촌 6차 산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3년 '서귀포 감귤주 명품화 사업' 참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 시트러스는 영업개시일인 2017년 1억4000만원에서 올해는 매출 1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2015년 '서귀포 감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에 참여한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올해 매출 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016년 '제주매밀 창의·융합 사업'으로 참여한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도 올해 9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사업이 정착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 초 개설 예정인 서귀포시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상호 연계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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