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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태양광발전 연구 권위자들 제주에서 학술대회
전 세계 태양광발전 연구 권위자들 제주에서 학술대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1.0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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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국제 태양광 학술대회 8~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코로나19 상황 감안 국외 참가자들 위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 예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30회 국제 태양광 학술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20년 글로벌 태양광 컨퍼런스(GPVC 2020)와 함께 국내 거주중인 내‧외국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외 거주 외국인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모든 기조강연과 발표 장면은 해외 온라인 참가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33개국의 태양광 분야 권위자들이 참가, 990여 편의 학술논문과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제주도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홍보 부스와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 및 대학교 사업단에서 태양광 관련 제품 등 최신 산업기술들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학술대회와 전시회는 지난 2017년 11월 일본 오츠시에서 열린 제27회 국제 태양광 학술대회(PVSEC-27)에 제주도가 대회 유치 후보도시로 참가해 호주(시드니), 인도(부바네스와르), UAE(아부다비)와의 경쟁을 벌인 끝에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전 세계가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서고 있고 에너지 효용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태양전지의 효율 증대기술은 탄소 중립과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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