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초등학교 졸업생이 고인이 된 오빠의 뜻을 지켜달라며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사계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일 사계초 27회 졸업생 양명선 동문이 학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을 내놓았다.
이날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한 양명선 동문은 사계초 15회 졸업생인 고 양명복 오빠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양명선 동문은 후배들을 위해 매년 100만원에서 200만원을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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