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2부 리그’ 제주유나이티드 1부 승격 ‘눈 앞’
‘2부 리그’ 제주유나이티드 1부 승격 ‘눈 앞’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0.2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경기 남기고 승점 54점…1점만 확보하면 자력 우승
11월 1일 서울과 홈경기 7일에는 ‘마지막’ 충남 원정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올해 2부 리그에서 출발한 제주유나이티드FC가 내년 시즌 1부 리그 승격을 앞두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FC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입장권 판매는 26일부터 온라인(인터파크)과 전화 예매에 들어갔다.

지난해 K리그1에서 최하위로 추락한 제주는 현재 K리그2에서 승점 5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4경기 연속 무패(10승 4무)다.

2위 수원FC와 승점 6점차를 보이고 있어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하면 자력 우승이다. 승강제에 의해 2부 리그 1위 팀은 1부 리그로 자동승격된다. 승격 시 제주는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하는 것이다.

제주는 이런 상황에서 서울을 홈에서 만난다. 서울은 승점 38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주 남기일 감독은 "항상 팬과 선수들이 호흡하는 시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서울전에서도 팬들이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과의 홈경기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따라 선착순 20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1만원이고 입장 시 스포츠 양말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제주의 마지막 경기는 다음달 7일 10위 충남아산과의 원정(이순신종합운동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