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은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리모델링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사진>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공군문화개선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일이다.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연말까지 총 21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보호가 필요한 여자 청소년을 위한 특화 시설로 공간문화개선사업 216번째 기관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입소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인테리어팀이 공간 컨설팅과 도면 작업에 재능기부로 동참하고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이 내부 정리와 수납 등에 참여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1982년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 구현을 목표로 취약 계층 여성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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