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15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2020년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모금·배분사업 결과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본예산(안)’, ‘2021년 배분사업 계획(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2021년 사업계획 및 본예산(안)’은 ‘참여, 신뢰, 소통, 혁신으로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전략방향 아래 의제기반 사회문제 해결강화, 소액다수 기부 활성화, 협력적 기부문화 조성, 배분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하는 모금 및 배분사업계획과 모금목표 및 배분사업비에 대한 본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21년 배분사업계획(안)’에서는 신청사업, 긴급지원사업, 기획사업, 지정기탁사업, 물품배분사업, 복권기금사업 등 제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1년 배분사업의 기본계획과 160억원 상당의 사업예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날 이인철 위원((주)동서시스템 대표)이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남식 회장은 “제주도민들의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으로 다양한 모금사업과 배분사업 통해 제주지역의 나눔문화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2021년에도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을 지역사회의 복지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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