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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제주해녀문화 해외 홍보 사업’ 호평
‘찾아가는 제주해녀문화 해외 홍보 사업’ 호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0.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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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서 장려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제주해녀문화 해외 홍보 사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제주해녀문화 해외 홍보 사업'. [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제주해녀문화 해외 홍보 사업'이 2020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의 지자체와 문화, 예술, 인적교류, 투자유치, 국제행사 등 다양한 협력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제주해녀문화 해외 홍보 사업'은 지난달 7일 1차 서면 예선 심사를 통과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16일 서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 끝에 우수사례(장려)로 선정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사업 추진 과정과 교류 성과, 파급 효과, 참신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주재 공관의 현지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시 및 공연 등을 개최하며 제주해녀의 삶을 통한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알리는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그간 국제교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관광·경제 분야를 비롯해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다양한 국가와의 공공외교 및 교류 추진으로 지자체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광주광역시가 협의회장상(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제주도와 함께 경기도 가평군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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