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6.25 당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제주 서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목초지에서 화재가 발생됐다.
목초지를 롤러로 지반을 다지는 과정에서 구형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제가 발견됐고, 점화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격포탄은 6.25때 쓰였던 것으로 추정됐다.
해군제주기지전대 폭발물 처리반이 수거해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