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초등학교 1·2학년은 19일부터 “매일 등교”
초등학교 1·2학년은 19일부터 “매일 등교”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10.1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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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9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시행
900명 미만 초등학교는 전체 등교 가능해져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는 3분의 2 등교 유지
제주도교육청 전경. 미디어제주
제주도교육청 전경.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오는 19일부터 제주도내 각급 학교의 전체 학생 등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유‧초‧중‧고 밀집도를 2/3 이내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유‧초등학교 중 900명 미만 학교는 여건에 따라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교육청대책본부회의, 지역방역당국,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학교‧지역 여건에 따라 학사운영 및 등교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자로 이와 같은 내용을 학교에 안내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전체 등교가 가능한 학교는 유‧초등학교는 900명 미만 학교, 중학교는 700명 미만 학교,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를 제외한 학교 등이다. 여기에 해당되는 학교는 유치원은 112곳, 초등학교 98곳, 중학교 36곳, 고등학교 22곳 등이다.

나머지 학교는 전체 등교가 아닌, 3분의 2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등교만 허용된다.

아울러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학급)는 해당 학교의 학생수와 관계없이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이번 조치는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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