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박물관‧도서관 등 공공시설 12일부터 운영 재개
제주도내 박물관‧도서관 등 공공시설 12일부터 운영 재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0.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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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은 19일부터 단계적 개방 추진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제주도내 도서관, 박물관 등 일부 공공시설이 1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사진은 한라도서관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제주도내 도서관, 박물관 등 일부 공공시설이 1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사진은 한라도서관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제주도내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등 일부 공공시설이 12일부터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오후 2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최승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제14차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는 공공시설 운영방안을 검토한 끝에 밀폐·밀접·밀집도가 높은 실내체육시설과 경로당 등 사회 복지시설을 제외하고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등 시설에 대해 12일부터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승인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추석연휴 특별방역 위험관리기간인 18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시설이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도민의 불편과 피로감이 지속되고 있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개방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고려됐다.

다만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고 추석, 한글날 연휴 기간에 많은 유동인구가 증가한 부분과 추석연휴 특별방역 위험관리기간 동안 사전준비 기간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19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운영 재개 후에도 모든 공공시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발열 체크 후에 입장할 수 있다. 방역관리자의 안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타 지역 방문자 중 유증상자 진단검사 지원, 입도객 발열증상자 의무검사, 감염 고위험시설 집중 방역관리 등 추석 연휴 후속 방역대책으로 추진 중인 특별방역 위험 관리기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한편 오는 18일 열리는 제41회 만덕제와 김만덕 시상식 행사,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리는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행사는 최소 범위로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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