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23일 현장 국감 일정 변경 20일 국회에서 진행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오는 23일 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와 제주지방경찰청엗대한 국정감사 일정이 취소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지난 7일 오후 열린 제7차 회의에서 ‘2020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변경의 건’을 가결, 이같이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데다, 전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오는 20일 강원, 경북, 충북에 대한 국감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또 제주경찰청에 대한 국감은 국회 행정안전위 회의실에서 강원, 경북, 충북 등 3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진행된다.
서영교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자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합동으로 국회에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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