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4:21 (금)
‘플라스틱 없는 청정 제주’ 도-JDC-제주유나이티드 손 잡았다
‘플라스틱 없는 청정 제주’ 도-JDC-제주유나이티드 손 잡았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0.08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9일 ‘노 플라스틱(No-Plastic) 그린서포터즈 사업’ 3자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유나이티드가 ‘노 플라스틱(No-Plastic)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일 JDC, 제주유니이티드와 3자간 ‘노 플라스틱 그린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노 플라스틱 그린 서포터즈’는 도내 청소년 및 일반시민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홍보와 교육을 담당하는 순수 자원봉사단으로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이들 3개 기관은 노플라스틱 그린서포터즈 활동과 홍보, 노플라스틱 그린캠페인 추진, 노플라스틱 그린데이 행사 개최 등 플라스틱 소비 저감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도내 클린하우스 중 일부에 모니터를 설치해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하고, 재활용한 폐플라스틱으로 뽑아낸 원사(리젠)를 의류로 제작해 쓰레기 분류 도우미 등 캠페인 관계자들에게 보급하는 ‘노플라스틱 그린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노플라스틱 그린데이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 Green(그린) 노플라스틱 그림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K리그 홈경기 때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폐플라스틱 재생 원사(리젠)로 제작된 유니폼을 착용해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 이행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 활동 계획을 구체화해 플라스틱 없는 제주 만들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플라스틱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제주 최고의 가치는 청정 자연’이라는 도민 인식 개선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