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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가동
제주관광공사,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가동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10.0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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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13개 업체 발굴해 일자리 등 달성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를 기반으로 한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를 올해도 추진한다.

‘2020 도전! J-스타트업’이라는 이름을 단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10월 12일부터 9일까지이다.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기반 혁신적인 관광 비즈니스’를 주제로 달고 있다. 세부 내용은 △제주 지역자원을 소재로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 비즈니스 △4차 산업 혁신기술 및 새로운 아이디어 접목을 통해 현 제주관광의 문제점을 해소하거나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관광 비즈니스 △미래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거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관광 비즈니스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모집 주제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와 발표심사, 최종 피칭데이 심사를 거쳐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제주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대표 관광 창업기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되며, 기업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선정 기업은 서비스 런칭 시점부터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언택트 시대에 원활한 투자유치와 기업 홍보를 위해 비즈니스 피칭 영상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를 가동했으며, 지금까지 13개사를 발굴해서 일자리 92명, 매출 29억원, 투자유치 2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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