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문화예술의 섬 추자도, 추자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요”
“문화예술의 섬 추자도, 추자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0.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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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 예술섬’ 마을미술 프로젝트, 6일 참여 작가 전시회 개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 추자 예술섬의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2020 마을미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 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아름다운 맵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제주도와 (사)문화조형연구센터(대표 하석홍)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10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추자면 후포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마을미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 전시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 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참여 작가들을 주축으로 추자도에 7개의 예술작품이 설치되며, 추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추자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예술작품 설치와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추자도내 6곳에 미술 작품이 설치됐고, 10개의 주민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책임 작가인 하석홍씨는 “추자도의 주민들과 뜻을 모아 아름다운 보물섬 추자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력적인 문화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양리 여객 터미널 앞에 설치된 하석홍 작가의 「춤 추자 ‘ㅊ’」 조형물.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신양리 여객 터미널 앞에 설치된 하석홍 작가의 「춤 추자 ‘ㅊ’」 조형물.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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