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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소년 10명 중 3명 이상 ‘아침밥 굶는다’
제주 청소년 10명 중 3명 이상 ‘아침밥 굶는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0.0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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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률 지난해 35%…해마다 높아져
위성곤 예비후보.
위성곤 국회의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지역 청소년의 아침밥 결식률이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지역 청소년의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이 35.0%로 파악됐다.

이는 30%를 넘어선 2018년 33.0%보다 2.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2017년 29.2%보다는 5.8%포인트, 2016년(27.3%)과 비교하면 7.7%포인트 높다. 2015년 제주 청소년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25.8%다.

위성곤 의원은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은 학습능력 저하를 비롯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건강문제로 이어져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국 청소년의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 35.7%다. 여학생이 36.9%로 남학생(34.6%)보다 결식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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