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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마약류 사범 적발 증가세
제주서 마약류 사범 적발 증가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0.0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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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9 월 평균 3.97명서 올해는 6.12명 수준
박재호 국회의원.
박재호 국회의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적발되는 마약사범이 늘고 있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붙잡힌 마약류 사범은 143명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대략 4명(3.97) 꼴이다.

올해들어서는 지난 8월까지 49명이 단속됐다. 월 평균으로 따지면 6.12명으로 지난해 5명(총 60명)에 비해 22.4% 늘었다. 2018년 2.83명(연간 34명)과 비교하면 2.16배 수준이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의료용을 제외한 모든 마약을 불법으로 정하고 있지만 매년 마약 사범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약 구매를 이용한 사기범죄도 성행하고 있어 초기에 근절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만7405명이 단속됐고 올해는 8월까지 7836명의 마약 사범이 적발됐다. 연령대로는 30대가 8177명으로 가장 많고 40대가 8134명, 20대가 6986명 등이다. 10대도 44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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