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특성화 교육으로 골프 프로그램을 채택, 운영 중인 김녕중학교가 지난 9월 28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제주 특성에 맞는 특화된 골프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학교 만장도서관에서 열렸다.
이와 관련, 김녕중에서는 현재 전교생 대상 학교스포츠클럽 및 방과후활동을 활용한 골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내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8타석 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중학교 3년 동안 골프의 기본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에 김녕중 김승빈 교장은 “앞으로 교내 실내스크린골프장을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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