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9번 확진자 퇴원 … 112일만에 입원 환자 ‘0’
제주 59번 확진자 퇴원 … 112일만에 입원 환자 ‘0’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0.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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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까지 20만2400여명 내도, 2일 3만8000여명 추가 예상
연휴 기간 동안 456명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제주 5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제주에서 입원 치료중인 격리 환자가 0명인 상태가 됐다. 사진은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의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 5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제주에서 입원 치료중인 격리 환자가 0명인 상태가 됐다. 사진은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의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5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퇴원, 제주 지역에서 입원 치료중인 확진자 수가 112일만에 ‘0’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59번 확진자 A씨가 2일 오후 4시30분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해외방문 이력으로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격리기간 14일 안에 추가검사 시행을 권고하고 있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고 지난 9월 23일 오후 7시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튿날 24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기간 동안 A씨는 특별한 관련 증상 발현 없이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였고,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이 충족돼 퇴원하게 됐다.

A씨가 퇴원하면서 2일 오후 5시 현재 제주 지역에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태가 됐다.

제주 지역은 59번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날인 9월 24일부터 10월 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9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추석 연휴 당일인 10월 1일까지 20만2446명이 제주에 입도한 데 이어 2일에도 3만8000여명이 추가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사실상 연휴가 시작된 26일부터 10월 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모두 45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이들 중 지난 1일까지 6일간 검사를 받은 403건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2일에도 오후 5시까지 53명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53명 중 35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멎지 1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검사 결과는 오후 8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일 오후 5시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도착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발열검사에서 37.5도 이상으로 체온 재측정이 이뤄지거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135명에 달한다.

이 중 122명은 재측정 결과 단순 발열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4일까지 특별방역 집중관리기간을 정해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조치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도민‧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비상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4일까지추석 연휴 종합상황실(도민불편신고센터)을 운영, 하루에 340명씩 연휴 기간 동안 17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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