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 탑승 … 경찰, 도로 이탈 사고로 추정 사고경위 조사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추석 연휴 이틀째인 1일 오후 2시 10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길교차로 인근 평화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족들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생후 4개월 여아가 숨졌다. 차량에는 운전자 김 모씨(47)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이 탑승 중이었다.
다른 가족 4명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주시 방면으로 달리던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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