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이 2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지역 내 사각지대 대상자분들을 방문, 각 가정에 선물세트와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날 사업은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배)와 익명의 후원자들이 내놓은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홀로 사는 어르신과 다가구 가정에 과일, 고기 등 먹거리와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지역 네크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