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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임 공보관에 언론인 출신 고경호씨 임명
제주도, 신임 공보관에 언론인 출신 고경호씨 임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2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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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선거캠프 대변인 출신 … 언론협력비서관 거쳐 공보관 발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 공보관에 원희룡 지사의 도지사 선거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고경호 전 언론협력비서관(43)이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방형 직위인 공보관에 고경호 전 언론협력비서관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신임 고경호 공보관은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일보사에서 근무했고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뉴스1제주본부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원희룡 지사의 후보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 7월부터 민선 7기 제주도정의 언론협력비서관으로 발탁돼 근무해왔다.

제주도는 “고경호 신임 공보관이 그간의 경험과 젊은 시각으로 도민 및 언론인과 소통하며 도정의 철학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대외적으로는 제주의 가치 향상과 긍정 이미지 확산 등 종합적인 도정홍보 전달자로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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