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문 행사도 대면이 아닌 비대면 시대”
“고교 동문 행사도 대면이 아닌 비대면 시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9.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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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고총동창회 ‘오현인의 날’, 온라인 생방송 진행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현고총동창회 '오현인의 날' 행사. 오현고총동창회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현고총동창회 '오현인의 날' 행사. ⓒ오현고총동창회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는 고교 동문 행사도 온라인으로 바뀌게 만들었다.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황용남)가 주최하고, 오현고등학교 제38회 동창회(현길회, 회장 부용석) 주관으로 열린 제31회 ‘오현인의 날’ 행사가 지난 27일 유튜브 오현인의 날 공식채널(www.ohyun.net)을 통해 진행됐다. ‘응답하라 1951! 희망의 2020!’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2660여명의 동문들이 생방송으로 참여했다.

오현고총동창회는 방송본부를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 두고, 방송본부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오현고총동창회는 매년 9월 모교 개교기념일에 맞춰 오현인의 날 행사를 치러왔으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주 행사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대면 행사는 최소한으로 진행됐다.

대면 행사는 본 행사에 앞서 열렸다. ‘오현유적 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현 선생을 기리는 ‘오현제 봉행’과 한라산 백록담에서 성화를 채화하기 위해 서귀포에서 제주시까지 ‘남북종주 등반’ 행사도 열렸다.

오현유적 문화답사 프로그램은 오현단의 시초인 김정 선생 입도 500주년 맞이였다. 답사는 삼성혈에서 오현단의 향현사와 장수당 및 귤림서원 등을 거쳐 판서정과 김정 적거터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본격적인 오현인의날 기념식은 정종학(20회) 총동창회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강기주(22회)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의 ‘오현인의 날’ 취지문 낭독, 우승기 반납 및 황용남(21회) 총동창회장의 대회사와 오상우(26회) 모교 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오현정신 제작영상 및 모교 교악대의 축하연주, 각 지방자치단체장 및 오사카 등 해외 거주 동문들의 축하인사 동영상, 오현인의 희로애락 영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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