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 등이 주최하는‘2020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9월 26일 신성여자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1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 △제7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통일 UCC 공모전 △통일그림 입상작 전시 및 평양 사진전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부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학교별로 작품을 접수, 심사가 이뤄지며, '중·고등학생 통일 퀴즈대회'는 가정에서 온라인 접속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는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통일의지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힘차게 불어갈 통일바람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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