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태풍 ‘마이삭’‧‘하이선’ 제주지역 피해액 70억원
9월 태풍 ‘마이삭’‧‘하이선’ 제주지역 피해액 70억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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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시설 22억원‧공공시설 48억원 … 제주시 애월읍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난달 태풍으로 인해 농어촌도로와 석축이 붕괴된 우도 연평리 피해 현장.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지난달 태풍으로 인해 농어촌도로와 석축이 붕괴된 우도 연평리 피해 현장.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달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제주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가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41건, 농경지 유실 2.4㏊, 농작물 7695㏊, 산림작물 464㏊, 수산 증‧양식시설 및 수산생물 43건 등 2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및 하천시설 유실·파손 등 총 137건·4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같은 제주 지역의 피해액은 국고 지원 기준액 36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태풍 미해 복구비로 사유시설안 121억원, 공공시설 28억원 등 모두 149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는 사유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자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신속 지원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복구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주시 애월읍의 경우 읍면동 피해 기준액인 9억원을 넘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방비 부담분 중 2억원을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애월읍 지역의 경우 주택과 농·어업 등 주요 생계수단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시 내도동 서부 해안도로가 파손된 현장.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내도동 서부 해안도로가 파손된 현장.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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