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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코로나 일상, 제주 청년들의 마음에 ‘쉼표’를…”
“지친 코로나 일상, 제주 청년들의 마음에 ‘쉼표’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2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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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7일 오전 11시 ‘제주 청년의 날 행사’ 온라인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20 제주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심心쉼,해’를 대주제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의 변화를 극복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온라인을 통한 제주 청년 네트워크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됐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제주청년포럼, 2018년 청년박람회에 이어 지난해에는 제주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올해 제주 청년의 날 행사는 ‘마음애(愛) 쉼표 하나’를 주제로 마주보기(랜선 토크 콘서트), 음미하기(증명사진 촬영, 자기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애정하기(제주 청년 3인의 이야기와 ‘커피소년’ 공연), 쉼고르기(랜선 청년음학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방역 관리 차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1대1로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청년의 날 공식 홈페이지(http://jejuyouth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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