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지붕수리를 하던 중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문모씨(34.제주시 용담동)가 18일 오전 9시께 숨졌다.
문씨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소재 한 창고 지붕 보수공사를 위해 슬레이트로 씌워진 창고 지붕위로 올라가 수리를 하던 중 지붕이 내려앉으면서 5m아래로 추락,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경찰은 사고당시 현장에 있던 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 2명을 상대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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