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김홍삼 보타리에너지㈜ 대표이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혁신성장 부문’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김홍삼 대표는 관련업계에서 30여 년간 종사하면서 열악한 지역 제조업 환경을 극복하고 제주지역 청정에너지 보급 기반마련을 위해 기술개발, 생산시설 투자를 지속해왔다. 아울러 전기차충전인프라 구축, 태양광전지제조 및 도소매,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혁신산업 및 청정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홍삼 대표는 지난 2015년 기업내에 스마트그리드사업부를 신설, 전기차충전기 유지보수, 개방형충전기 서비스 관련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전기차 보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김홍삼 대표는 2011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획득, 벤처기업인증 획득, 2012년엔 전기장비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자체 우수기술인 ‘개별 무선통신 모듈별로 모니터링 가능한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모듈 체결 공법’ 등 기술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보타리에너지는 이밖에도 특성화고 학생 채용 협약을 통한 ‘선 숙련 후 고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201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고, 김홍삼 대표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홍삼 대표는 “앞으로도 자체 생산·기술기반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사업경영으로 지역 혁신 청정산업 발전 기여하고, 지역숙련기술인 양성 및 고용 연계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친화 모범경영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