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자문위원 등 역임 … 이달 중 신원조사 후 인사청문회 요청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 임용 후보자에 고은숙 제일기획 자문위원(53)이 내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로 제주시 일도1동 출신 고은숙 제일기획 자문위원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은숙 후보 지명자는 중앙대 대학원 신문학과 석사 출신으로 제일기획 익스피리언스비즈니스 그룹장, 옴니채널지즈니스 BE비즈니스본부장(임원)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통합마케팅 전문가다.
제주도는 고은숙 후보자가 25년 이상 대기업 근무와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인사·재무 등의 능력을 지녔으며, 공사의 재무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주 관광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적임자로서 역할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달 중으로 결격사유 등 파악을 위한 신원 조사 후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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