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6개월에 한 번씩 조직개편 “왜?”
제주문화예술재단, 6개월에 한 번씩 조직개편 “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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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 의원 “명분 없는 조직개편 남발, 조직 안정에 저해” 지적
17일 열린 제3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 회의에서 오영희 의원이 질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17일 열린 제3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 회의에서 오영희 의원이 질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최근 5년 동안 6개월에 한 번씩 잦은 조직 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7일 제주문화예술재단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재단의 조직 경영 불안정에 대한 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나섰다.

오 의원에 따르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내년에 개원 20주년을 맞는 중견 공공기관임에도 최근 5년간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6개월마다 한 번씩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이는 조직이 안정되지 못한 것은 물론 문화예술의 컨트롤타워 역할 부족에서 오는 것”이라며 “생산성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사장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매년 경영진잔 용역을 실시하면서 재임 기간 동안 조직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면서 “명분도 없는 조직 개편이 남발되면서 직원들간 불협화음과 소통 부재 등 조직의 안정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조직 개편에서도 관리자의 의견과 직원들의 의견이 추운히 협의될 수 있는 조직문화 차원에서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경영진단 용역을 해놓고 반영되지 않으면 오히려 예산 낭비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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