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지역외상체계 구축 시범 사업기관 최종 선정
제주한라병원, 지역외상체계 구축 시범 사업기관 최종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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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년간 지역 외상거버넌스 수립‧외상진료지침 마련 등 시범사업 추진
제주한라병원이 2020 지역외상체계 구축 시범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제주한라병원 전경. /사진=제주한라병원.
제주한라병원이 2020 지역외상체계 구축 시범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제주한라병원 전경. /사진=제주한라병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한라병원이 2020 지역외상체계 구축 시범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 말까지 3년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권역외상센터간 역할 분담을 전제로 응급 주체간 지속가능한 지역 외상거버넌스를 수립하고, 지역맞춤형 외상진료지침을 마련해 운영기반을 강화해나가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질 관리위원회를 운영하여 현장-이송응급실-전문진료 단계의 전 주기에 걸쳐 신속하고 유기적인 연계로 중증 응급외상환자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제주도와 협의해 우선 1단계로 내년 3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 외상거버넌스를 구성, 시범 운영하고 향후 외상환자 분류·처치 및 이송지침, 중증외상 진단·처치 및 전원 지침 등을 마련하는 등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절한 역할 분담으로 지역 내 외상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합해 지역완결형 외상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외상의료체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가 최적 시간 내 최적 치료를 받게 됨으로써 예방가능 외상사망률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전국에는 권역별로 17개 권역외상센터가 지정돼 15개소(2개는 준비중)가 운영중이며,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3월 공식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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