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문화예술계 21억원 긴급 투입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문화예술계 21억원 긴급 투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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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예술인 지원 등 위한 8개 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별로 공모 통해 선정 … 문화예술재단 통해 본격 추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8개 사업에 21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문화예술인 지원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제주문화예술재단을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도가 이날 발표한 8개 사업은 예술창작활동 기획서 지원(3억원), 문화예술교육 창의주제 공모 지원(1억원), 문화예술창작사업 대관료 지원(1억1000만원), 제주 예술공간 방역물품 지원(1000만원),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4억1500만원), 예술인 복지사업(5500만원), 코로나 위기극복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7억1000만원), 예술창작활동 영상 컨텐츠 제작 지원(4억5000만원) 등이다.

예술창작활동 기획서 지원사업의 경우 예술활동 계획안에 대해 건당 50만원씩 총 500건까지 지원하고, 특히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 프로젝트인 경우 건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50건을 별도로 지원한다.

지난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예술활동계획 126건, 우수기획 58건 등 184건이 접수돼 15‧16일 이틀간 기획비 지급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산 잔여분에 대해서는 이달 중 추가 공모를 거쳐 10월 중 사업비를 지급, 보다 많은 예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의주제 연구활동 계획안 지원은 100만원 범위 내에서 100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도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21건이 접수돼 14일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추가 공모는 심사후 9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또 국비가 지원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모를 거쳐 40여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여기에 예술 창작활동 영상 컨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취소된 공연과 전시 등 창작활동에 대한 영상 컨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예술가에게는 비대면 공연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고 문화예술 종사자에게는 일거리를,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4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공모를 시작,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강승철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비대면‧온라인 환경에서 예술 활동과 창작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작가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이번 문화예술인 지원 계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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