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5명 14일 오후 한꺼번에 퇴원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5명 14일 오후 한꺼번에 퇴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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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관련 확진자 3명 포함 … 입원 치료중인 확진자 12명으로 줄어
제주 29번, 33번, 43번, 44번, 48번 확진자 5명이 14일 오후 격리해제 기준이 충족돼 퇴원했다. 사진은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 /사진=제주대병원
제주 29번, 33번, 43번, 44번, 48번 확진자 5명이 14일 오후 격리해제 기준이 충족돼 퇴원했다. 사진은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 /사진=제주대병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확진자 5명이 14일 오후 한꺼번에 퇴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29번, 33번, 43번, 44번, 48번 확진자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이 충족돼 오후 2시30분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29번 확진자 A씨는 경기 용인시 2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A씨는 8월 24일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10시20분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암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당시에는 폐렴 소견이 있었으나, 치료를 통해 건강 상태가 호전돼 입원 21일 만인 14일 오후 2시 30분경 퇴원이 결정됐다.

33번 확진자 B씨도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확진자로, 2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B씨는 8월 25일 오전 1시 40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다. B씨도 약간의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으나, 점차 증상이 호전돼 20일 만에 퇴원이 결정됐다.

43번 확진자 C씨는 제주 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증상으로 8월 30일 오후 2시 10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오후 5시 10분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다.

C씨는 기침·가래·근육통 및 인후통 증상을 보였지만, 점차 증상이 호전돼 15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44번 확진자 D씨는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으로 8월 30일 오후 2시 10분경 확진판정을 받은 후 당일 오후 5시 40분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아 왔다.

D씨는 인후통·기침·가래·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점차 호전돼 15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또 48번 확진자 E씨는 제주 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기침 증상이 나타나 4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8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4일 오후 9시 30분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오다 열흘만에 퇴원이 결정됐다.

이들 확진자 5명이 퇴원하면서 14일 오후 3시 기준 제주 지역에서 입원 치료중인 확진자는 12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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