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중학교(교장 정희원)는 지난 17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구좌읍 관내 6.25참전 용사를 초청해 ‘6.25참전용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상륙작전과 도솔산 지구 전투 등에 참전한 부창옥(해병대 4기)씨가 ‘6.25전쟁에서 살아남은 노병의 증언’이라는 연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참전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안보 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3년 동안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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