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8명으로 늘어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8명으로 늘어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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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1‧52번 확진자 잇따라 발생 … 도 방역당국 역학조사 착수
8월 26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자 및 네팔 국적 유학생 확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도내 7명과 도외 1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도내 7명과 도외 1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온 A씨가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오후 7시3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확인하고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자차를 이용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확진자는 52번 확진자 A씨가 추가되면서 도내 7명(제주 29·33·40·42·44·46·52번)과 도외 1명(경기도 평택 91번) 등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이날 검체를 채취할 당시 두통과 근육통을 호소했고 발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도 방역당국은 A씨를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는 한편, A씨의 방문지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결과 파악된 정보를 즉시 공개하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이날 오후 입도한 네팔 국적 유학생 B씨가 7시3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 51번째 확진자인 B씨는 네팔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이날 오후 2시경 입도했다.

B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오후 7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제주공항 내 체류 없이 정해진 해외입국자 동선에 따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대학 측에서 마련한 수송차량을 이용해 임시숙소로 이동한 후 격리 중이었다.

B씨는 코로나19 관련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로, 도 방역당국은 B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B씨가 탑승했던 항공기 내 접촉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입도 후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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